IT학원 ㅇㅇㅌㅂㅋ, 8개월 등록 후, 수강후기 컴퓨터공학과

원본글이 삭제되어 복원 해봤다 ( 그 당시 학원 후기를 올렸고, 삭제 요청이 들어왔다.)

대학생 2학년 올라가는 겨울방학때, 진로를 방황하면서 친구따라 학원에 등록한 추억이 새록새록 하다. 

 

 

 

IT학원 ㅇㅇㅌㅂㅋ, 8개월 등록 후, 수강후기 컴퓨터공학과이다

 

 

컴퓨터 공학과 이니,  군대를 이쪽과 관련하여 다녀볼까 생각하여 인터넷을 이곳 저것 찾아보았다.

그러다 보니 육군-행정-네트워크-> 쪽으로 가면 괜찮다고 생각하여 병무청에서 찾아봤으나 행정 쪽으로

병과가 있긴 했지만 , 실제 모집은 하고 있지 않았다.

 

S/W개발병으로 상당수 많이 뽑고 있었지만 S/W 전문특기병은 대학교 2학년을 수료하고 가므로 군대가 너무 늦어져 싫었다.

 

 

IT계열과 연관 지어 갈 수 있는 보직을 없나 보다가 너무 복잡해 그냥 학원에 상담을 하면 좋겠다 싶어서 강남의 IT학원으로 갔다.

 

 

 

학원에 가보니까 강사와 멘토가 따로 나뉘어 전문 입담을 잘하는 멘토들이 IT계 새로운 뉴비들을 꼬드기고 있었다.

내 친구는 컴공과 입학하자마자 이쪽에서 연락 와서 12개월을 이미 결제한 상태였다.

 

 

나도 방학 때 흐지부지 보내기 싫고, 군대에 행정병으로 가고, 나중에 쓸 자격증도 따면 좋다고 생각하여 8개월 과정을 결재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 다시는 이 학원 안 간다.

 

길게말하기 싫어진다... 1.

 

 

 

이 학원은 마케팅으로 멘토( 전문 판매 영업사원)를 사용하여 IT 쪽을 잘 모르는 뉴비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준다.

 

정말 현명한 소비자(적어도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과 그 영업사원이 설명하는 상황을 비교할 수 있어서 스스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사람)가 아니면 대부분 그 설명을 믿게 된다.

 

그 진실은 무엇일까? 나도 같이 의문을 던져 본다. 나도 잘 모르기 때문에 찾아봤다.

 

 

 

Q1. 학원 커리큘럼이 정보보안 과정 쪽으로 수렴한다. 타 국비지원과정도 마찬가지 였다. 마치 트랜드 처럼.

 

그렇다면 화이트해커가 대세인가?

 

A. 보안전문가 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9JXLzV8GjJ8

 

위 동영상은 보안전문가가 유행어처럼 번진 것이 국비->학원->비즈니스라고 언급한다...

 

Q2. 학원 커리큘럼 대한 의문

 

A

 

 

 

나는 C++/java/jsp /CCNP /리눅스 관리 이쪽으로 커리큘럼을 받았다.

 

뭐 하는 거지?? 클라이언트 개발자, 서버 관리자, 서버 쪽 개발자, 네트워크 기사의 IT FULL 스택 대장군이 되라는 건가?

 

 

저런 커리큘럼은 물론 컴공과의 커리큘럼과 비슷할 수 있. 그러나.. 정작

 

내가 원했던 것은 게임개발 쪽이다. 그럼에도 저런 커리큘럼를 소개함.

그래 내가 현명하지 못한 소비자였으니 다시 게임학원 커리큘럼 알아봤다.

 

C/C++/C#/WIN 32 API/STL / Direct x / OpenGL...

나름 괜찮은 커리큘럼다... 몇 년 전이었다면?(이쪽 부분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 물음표를 붙여야지)

요즘은게임개발은 엔진시대 아닌가? Unity, UnREAL 4의 양대산맥에서 엔진을 다루는 과정을 없을까 생각해 본다.

물론 unreal에서 Direct x을 사용한다.

 

Q3. 강의 중 질문에 대한 강사 실력과 태도에 대해

 

A?.

 

 

C++ 한 달 강의를 배웠다. 그리고 지금 다시 C++프로그래밍 책을 사서 공부한다. 학원에서

(주 5일 2~3시간 )을 들으면서 제대로 공부량이 나왔냐?... 아니다. 강사는

 

C++의 생성자, 소멸자의 함수작동 시기조차 제대로 설명 못하고,, 그걸 이해하는 사람은 당연히 없었다. 실력의 문제도 있지만, 우려먹기식 강의도 문제가 있다.

한 문제 던져주고 시간을 과도하게 준다. 또 간단하고 빠르게 넘어갈 내용도 질질 끈다. C++책으로 3시간 만에 본 C에서의 C++로 라는 챕터를 1주? 정도 강의하는것이다.

참고 blog 

http://coderlife.tistory.com/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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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8. 19:03 에 써진 글을 보고 추억이 돋는다.  4년이 지난 2023년 지금, 개발자 학원 업계는 정말 좋아졌다. 그때에 비해서는! 

또한 구지 학원이 아니라 강의 인프라, 기업 및 정부에서 주최하는 대외활동으로 충분히 성장 가능한 환경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