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IT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그래서 더더욱 눈이 소중하다. 눈에 부작용이 생기게 되면 매우 매우 치명적이다.
그래서 나는 회복이 빠르다는 스마일 라식을 하려고 했고, 생각보다 위험한 수술인 스마일 보다 안정성을 높인 라섹을 결정했다.
내가 왜 라섹을 결정하게 되었는지 그 비밀을 다 알려주겠다.
*한 개인의 의견으로 읽어주시고, 판단은 각자 몫입니다.
병원 이름, 수술 가격 등은 따로 알려드리지 않습니다. 네이버 카페 '라준사'에 충분히 있습니다.!
1. 스마일 라식 수술을 결정 하다.
안경을 오랫동안 사용해 온 20대는 어떠한 이유로든 수술을 결정하게 된다면, 모두 같은 행동을 하게 된다.
'모두 같은 행동'이라는 것이 문제... 이번 수술을 알아보면서 '자본주의의 더러움을 알게 되었다.'
모두 같은 행동이란?
1. 주변에 라섹, 라식, 스마일라식 한 친구들을 에게 후기를 물어본다.
2. 구글, 네이버를 통해 후기들을 찾아본다. ( 블로그 )
3. Youtube, Facebook 등 수술에 대해 찾아본다.
나 역시도 1,2,3번을 모두 거쳐 스마일 라식이 가장 회복이 빠르고, 라섹과 라식의 장점만 합친 수술이라고 들어서
가격이 비싸더라도 ( 대략 250만 원 ) 스마일을 받기로 결정했다.
구굴링을 하면서 스마일 라식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며 정리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두 같은 행동'을 해서 다음 포스트를 보았을 것이다.
블로그 포스트를 보면서 열심히 공부했다. 각 수술의 장단점 기록하며 수술 후 관리까지 쭉 읽고 읽고 정리했다.
그 결과 '나는 스마일 라식을 받아야 만 하는 사람'이 되었다.
지금 와서 다시 글을 보면 '스마일 라식을 받게끔 쓰인 글'이라는 게 보인다. 왜냐하면 단점을 최소화하고 장점은 최대화했기 때문이다.
'나는 스마일 라식을 받아야 만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Youtube를 막 검색을 하면서 또 공부했다.
당신도 직접 검색을 해보면, 브랜디드 된 안과에서 의사가 직접 출연하여 수술에 대해서 설명한다.
스마일 라식의 너무나도 좋은 것이다.!!
그 결과 '나는 스마일 라식을 반드시 꼭 받아야 만 하는 사람'이 되었다.
지금 와서 다시 Youtube영상을 보면 '스마일 라식을 주력하는 병원은 스마일 라식을 받게끔 영상을 찍는다'라는 게 보인다.
왜냐하면 '더 보기'를 클릭해서 해당 병원에 가보면 '스마일 라식' 이벤트를 한다. ㅎㅎㅎㅎ
반대로 '라섹'을 주력하는 병원은 영상도 홈페이지도 '라섹'을 부각하여 소개한다.
그러다가 한 계기로, 내가 당하고 있던 마케팅 가스라이팅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미 한 안과에 가서 검안을 받기로 결정한 상태였다. ( '모두 같은 행동'을 하다 보면 그 병원으로 갈 수 있다. )
*취소 비용이 있어서 검안은 받았다. 그 결과 좋은 잣대가 되어 주었다.
2. 안과의 마케팅 요소를 메타인지 하여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다.
어떤 병원인지는 비공개한다. 하지만 내가 가스라이팅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 준 고마운 유튭 채널을 소개한다.
https://www.youtube.com/@samangfox/videos
사망여우TV
본격 비양심 업체 및 제품 리뷰 & 이슈 제보 메일 : samangfox@gmail.com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으로도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채널 멤버십 가입 : https://www.youtube.com/channel/UCuyN3WjEZW41qVji8TWUPeQ/join (답이
www.youtube.com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내가 접근하는 모든 채널에 '특정 행동(스마일)을 하도록 유도된 마케팅'이 깔려 있던 것이었다.
내가 늘 접근하던 구글 검색에서도 짜인 각본이 있었고,
내가 늘 접근하던 Facebook 광고에서도 짜인 각본이 있었고,
내가 늘 접근하던 Youtube에도 짜인 각본이 있었고,
내가 늘 접근하던 친구들도 짜여진 각본에 감염되어 있었고,
내가 늘 접근하던 회사 사람들도 짜여진 각본에 감염되어 있었고,
내가 늘 접근하여 갔던 병원도 짜여진 각본이 있었다.
과장이 아니다... 마케팅에 대해서 특강을 들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지는 몰랐다.
궁금하다면 '6단계 밸런스 이론'을 검색해 보자. ( 참고 - 이 키워드도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키워드다. )
요점은 무의식적인 Call To Action 기법 중 성공확률에 따라 단계를 구분한 글이다.
나는 오히려 고마웠다. 자본주의에서 살아남는 방법으로 '제품판매'를 위해 '마케팅'을 하는 것은 당연하 것이니,
'자본주의의 생존방식이다.'
하지만, '진짜를 가짜로 속이는' 몇몇 채널들도 봐왔고, 지금도 , 내일도 낚일 사람들이 있다. ( 쉽게 말해서 뒷광고.. )
'자본주의 더러움이다.'
3. 눈에 대해서 다시 공부하고, 마케팅을 걷어낸 순수 의학적 지식을 탐구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qrIbJ3MbnA4&list=WL&index=1
매우 고마운 영상이다.
눈에 대해서 모르는 일반인도 쉽게 설명해 준 '의사가 될 사람들에게' 해준 특강이다.
내가 배운 것.
- 안구의 기본적인 구조
- 안구 구조에 기반한 라섹과 라식수술, 그리고 그럴 수밖에 없는 장단점
- *중요한 것이 생물학적 기관의 구조를 이해하고, 수술하고 나서 발생하는 현상을 이해했다는 것이다.
제가 필기한 내용입니다. 영상을 먼저 보세요. 나중에 수술 상담에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각막두께
- 평균 550 마이크로미터(um) = 각막상피 (50um) + 각막실질 ( 500um ) + 내피세포 ( 10um )
수술 방식
- 각막실질에 생체랜즈 만드는 것 → 라섹, 라식
- 내피세포 안쪽에 렌즈를 넣는 것이 렌즈삽입술 → 내피세포 아주 안 좋은 영향
최대한 적게 깎아서, 각막상피를 많이 남기는 것이 중요.
- 기계에 따라서 깎는 양이 다르다. 80~120 마이크론정도 깎는다.
- 150마이크론 뚜껑 + 80을 깎는다고 생각하면, 보통 290 마이크론이 남는다.
- 합해서, 400 마이크론을 남기도록 한다.
BED : 깎고 난 부분부터 ~ 내피세포까지
1. 라식 수술 후 부작용 예시 ), 칼로 뚜껑 만드니 생기는 문제
- 음압을 걸어두고, 칼을 쓱 보내 , 압력이 풀리게 된다.
- 압력이 있는 데를 누르게 되고, 칼을 싹 치면, 각막이 더 깎기게 된다.
- BED가 200도 안 남게 된다.
2. 라식 뚜껑을 레이저로 만든다.
- 레이저는 점으로 조사된다. 점은 원이고 원과 원이 만나면 레이저가 조사가 안된 부분이 생긴다.
- dc 브리지라는 게 생김
- 레이저 점을 최대한 작게 만들어서 조사, 에너지가 줄어들지만, 울퉁불퉁하게라도 여러 번 깎는다.
- 현미경으로 보면, 단백질 변형이 생긴다.
- 손기술이 좋은 의사는, 여전히 칼로 깎게 된다.
BED 교과서적으로는 250, 수술할 때는 270~280을 남기도록 한다.
- 보수적인 의사들은 320 마이크론을 남기도록 한다.
- → 라식
3. 라식 뚜껑을 더 얇게 만든다.
- 100 마이크론으로, → BED가 50이 더 늘어난다.
- → 마이크로 라식
4. 라식 뚜껑을 안 만들고 각막실질 앞부분을 조사한다.
- BED가 400 이상 남기도록 한다.
- → 이게 바로 라섹
- 문제 1 : 보우만 막을 제거해야 함. 상피세포처럼 재생이 된다.
- 재생이 되는데 느리다. 신경세포가 있어서 아프다.
- 수술을 잘하면 하루, 이틀로 줄일 수 있다.
- 문제 2 : 재생이 되는 동안 잘못될 수 있다.
- 각막혼탄이 발생 가능, 각막이식을 받아야 함.
- 세포가 증식하는 병 ( 암, 함암제)
- M-라섹, 약한 항암제를 사용해서 수술함
결론 :
- 라식 못 받는 사람은 , 라섹하는 게 맞다. 하지만 항암제까지 쓰는 게 옳다.
- 라식받는 살짝 깎는 사람도, 라섹을 받는 게 좋다.
- 뚜껑 안 만들고, 라섹(PRK)이 가장 안정
생체는 그때그때마다 환경에 적응한다.
- 콘택트렌즈, 안경은 높은 도수 주면, 잘 보임. 단지 가까운 거 볼 때 어지러움
- 생체랜즈는 한번 깎으면 끝나니, 여러 번 검사를 해서 평균치를 내야 한다.
1.bed가 가장 많이 남는 게 라섹이다.
- 평균 렌티큘 (각막실질) 500 마이크론 미터
- bed란 렌티큘에 만들어진 생체렌즈로 부터 내피세포까지의 깊이이다.
1.1 스마일을 조지면, 렌티큘을 100~120 마이크론을 분리
- 스파츌라로 렌티큘을 분리할때, 각막실질부분이 크게 손상됨.
- 이를 분리하게 되면 배드가 라섹보다 훨씬 적게 남음.
1.2 라섹은 상피를 깎고, 가장 밖의 렌티큘을 깎기 때문에 제일 안정
- PRK(라섹)은 공군에서도 인정한 가장 안정된 수술이다.
- 라식보다 배드를 가장 많이 남김
이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https://www.khan.co.kr/national/health-welfare/article/201702131741018
위 기사에서 틀린 부분 고르기
- 레이저가 각막 내부를 투과하여 꼭 필요한 교정량만큼의 실질을 분리하며 각막에 2mm 정도의 절개를 통해 분리한 실질을 꺼내는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된다. 이렇게 되면 수술 후 잔여각막량이 라식, 라섹에 비해 훨씬 많기 때문에 원추각막증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 ‘수술 후 잔여각막량이 라식, 라섹에 비해 훨씬 많기 때문에’
- 2mm는 절삭 너비일 뿐, 깊이가 아니다.
스마일 수술에서 휴먼애러를 원치 않았다.
- 각막 실질부는 이제 몇 um인지 안다.
- 스마일 라식으로 만들어진 렌티큘을 분리하는 스파츌라라는 도구가 있다.
- 하지만 그 도구는 누가 봐도 1mm 이상이다.
- 의사의 손 무빙도 누가봐도 1cm 이상씩 움직인다.
- 나는 마이크로 단위를 가진 각막을 몇 cm 씩 들추면서 렌티큘을 분리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
- *물론 누군가가 각막실질부는 질기고 단단해서 몇 cm씩 들락거려도 괜찮다는 말로 설득하면 스마일을 고려했을 수도?
- 스마일이 1.0 시력을 가져다주는 것엔 동의한다. ( 고위 수차 교정 )
- 하지만 렌티큘 분리 이후, 이행부에 발생하는 급격한 경사도를 교정은 불가능 ( 저위 수차 교정 불가 - 빛번짐 )
- 하지만 렌티큘 분리 할 때, 각막실질부를 들락거리면서 발생한 사이드 이팩트 ( 선명도 등 영향 ? )
- 하지만 렌티큘 분리 할 때, 절개창에 상처로 인한 각막 표면의 신경 손상도를 예측하기 어려움 ( 건조증 영향 )
- 등 의문이 많아서 더 설득해줬으면 한다.
4. 나만의 기준으로 병원을 가다.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판단한 근거로 한 행동입니다. 모든 수술이 기본적으로 안정성 테스트( + FDA 승인) 했고 저는 좀 더 나은 선택을 하고자 한 과정입니다.
1. 라섹이어야 할 것
- 공군에서 파일럿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수술이다.
- 처음에 아프고 관리가 필요한 수술임은 맞다. 그러한 이유가 있다.
- 안정성을 최우선시한다.
2. 최신 기계
- 나는 휴먼 애러 ( 라식에서 렌티큘 분리 시 실수 )를 줄이고자 한다.
- 따라서 의사는 상관없다. 기계 빨로 받는다. 그냥 젊은 사람에게 받고자 했다.
3. 검안 꼼꼼히 해주는가?
- 나는 두 곳을 검안 갔다.
- A병원. 검안사가 도수 검사 5번 정도 해줌
- B병원. 검안 시 검안사가 도수 검사 8번 및 시력 검사 > 수술 전 도수 검사 3번 > 의사가 직접 도수 검사 및 시력검사 파이널 체크
- B병원에서 이렇게나 자세히 검사하고, 수술결과가 잘못 나오면 그냥 인정할 정도였다.
- '할 만큼 했다. 현대 의학의 한계다라고'
5. 라섹 수술에 대해서 ( 내가 라섹을 고른 기준 )
4. 라섹에 대한 옵션이 다 갖추어져 있는가?
[ 장비 ] * 고위 수차 ( 시력 ) 교정
- 최신 장비인가? ( 아마리스 레드 선택, 시력 1.0은 어떤 수술이든 어렵지 않게 달성한다. )
*참고로 라섹 수술 장비에는 3대 장비가 있다. ( 아마리스, EX500, MEL 90 )
[ 라섹 수술 과정 ]
- M라섹 여부 ( 마이토마이신 도포, 굳이 고려 안 해도 필수 과정, 수술 중에 흰 천을 눈에 덮어줌 )
- 무통 라섹 여부 ( 굳이 고려 안 해도 필수 과정, 수술 중에 찬물로 씻어줌 )
- 올레이죠 라섹 여부 ( 각막 상피 레이저 PAK + 각막 실질 레이저 PRK )
[ 저위 수차 교정 ] * 빛 번짐, 시야 선명도 등 저위 수차 시력 교정
- 리보플래빈 도포 여부 ( 각막강화 여부 / 근시퇴행 방지 > 수술결과 항상성 유지 )
- 웨이브 프런트 여부 ( 저위 수차 조정 / 이행부를 매끄럽게 다듬기 > 빛 번짐 감소 )
- 토포그래피 여부 ( 각막 지형도에 따른 레이저 조사 여부 / 시아 선명도 개선 )
( + 스마트 펄스 여부 ( 각막표면을 매끄럽게 깎는다고 함 > 시아 선명도 개선 )
*상담받으면서 알게 됨. 아미리스 장비의 특성인지는 확인 필요
*장비는 아마리스 레드 최신형 기계를 사용
https://www.youtube.com/watch?v=zRpC0GPZXQM
6. 투데이 라섹 수술 결과 및 경과
수술 당일 ~ 1일 차 2일 차
- 고통스러우나 잠을 못 잘 정도는 아님
- 각막 상피가 매우 아픔
- 눈이 시림 - 바닷물
- 어지러움 + 머리 아픔
- 눈동자 굴리는 근육? 이 매우 피곤하고 가끔 자기 멋대로 뻗어버림
- 매우 눈 부심 ( 핸드폰 불빛 = 태양 빛 )
3일 차 ~ 일주일
- 다소 눈 부심 ( 핸드폰 불빛 적응 완료, 노트북 조금씩 사용 )
- 심한 건조증
- 눈이 쉽게 피로해짐
- 근거리 초점 조절력 감소, 자주 눈앞이 흐려짐
일주일 ~ 현재
- 살짝 빛 번짐 ( 불편하지는 않음 )
- 살짝 건조증 ( 불편하지는 않음 )
- 눈이 쉽게 피로해짐
- 근거리 초점 조절력 감소, 자주 눈앞이 흐려짐
7. 팁
1. 인공눈물 미리 챙겨두자.
- 비대면 진료로 쉽게 받을 수 있음.
- 수술 후 6개월간 약값 비보험 ( 병원마다 상이 라식/라섹/스마일 라식 후 비호험 2개월, 3개월, 6개월... ) 문의해 볼 것
2. 비타민 C 챙겨서 먹자.
- 회복력이 빨라진다고 들음
- 하루 2000mg
3. 반드시 가족과 동행하자.
- 난 수술 후 눈도 못 떴다.
- 마취 1~2시간은 간다면서!
4. Youtube로 수술정보 얻을 땐,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안과의 의견 모두 종합하자.
- 서로의 주력 수술을 안 좋게 디스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8. 수술 2달 후 후기 및 시력
난 아마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라섹수술을 했을 것이다.
3백 중후반의 돈을 태우는 건 내돈내산임에도 결정하기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수술결과는 매우 매우 만족한다.
시력은 단안으로 각가 1.2 나오고 양안 1.5가 나왔다.
양안 1.0만 넘어도 만족했을 것 같지만, 그 이상 결과가 나와서 더 좋다.
안경을 쓰기 전과 후는 정말 다르다.
안경으로 시력을 교정하게 되면 1.0을 목표로 렌즈를 맞추고
안경 착용동안에 초점간의 오차로 시력이 0.8~0.9 정도 나오게 된다.
그리고 랜즈 안에 굴절된 세상에서 보게 되므로, 시야각이 좁아지게 된다.
지금은 온전히 100% 시야각을 유지하고 있다,
양안 시력 1.5는 1.0과 완전 다르다.
마치 HD 모니터를 보다가 4K QHD 모니터를 보는 느낌이다.
안경삶 20년 동안 이 사실을 전혀 몰랐는데, 세상을 이렇게나 선명하게 볼 수 있구나라고 놀란다.
그리고 보는 세상의 색감이 이전보다 더 아름다워졌다. 청광 랜즈에 노란 필터가 껴있어서 그런 건가.
결과적으로 시력 선명도와 색감이 놀라울 정도로 개선되었다.
걱정했던 부작용은 거의 없었다. 안구 건조증은 일주일 정도 있었고, 빛 번짐은 수술 초기 밤에 좀 있었다.
한 달이 지난 지금은 부작용들이 눈에 밟히진 않는다.
생각지 못했던 부작용은, 시력이 갑자기 좋아지면서 눈의 초점을 조절하는 홍채근이 빨리 피로해진다는 것이다.
직업 특성상 모니터를 하루 9시간은 바라본다.
한 달 정도는 저녁 이후 눈에 힘이 풀려 추첨 없이 지냈었다. 한동안 불편했는데 지금은 전혀 피로하지 않다.
오히려 초점 조절근이 강화되었는지 시력이 더 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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