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닝 풀, 논스범위, MEMPOOL, 트랜젝션 픽에 대해 알아보자.
1. 마이닝 풀
채굴 컴퓨터들을 혼자 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마이닝 풀에 들어가 해시 파워를 모은다.
마이닝풀 안에서는 이중 작업을 하지 않도록 작업을 분배한다. 채굴자들에게 트랜잭션을 적절하게 분배하는 것이 주요 일이다. 이는 해시레이트(연산력)를 얼마나 제공했는지에 따라 보상이 분배된다.
파이가 큰 마이닝풀에 참여하게 되면, 보상을 받을 확률이 높아지지만 그만큼 보상액도 줄어든다.
채굴풀은 중국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나 중국은 전기가격이 낮기 때문에 큰 해시파워를 가진다.
2. Nonce Range 논스 범위
논스는 32비트 숫자이다. 이는 0에서 대략 40억 숫자이다.
채굴자가 매우 적은 숫자라고 생각해 보자.
40억 숫자의 무차별 대입으로 골든논스를 찾을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초 억 1억 개 해시를 가진 채굴자(풀)가 있다면 40초 안에 골든 논스를 찾게 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타임스탬프 필드가 존재한다.
타임스탬프는 매초마다 변경되고 타임스탬프와 논스의 조합으로 골든 논스를 도출하지 못할 수 있다.
이 점이 중요하다. 1억개의 숫자를 각 40명의 채굴자들에게 분배해서 40억 개 숫자를 모두 스캔해도 골든논스를 찾을 수 없는 특징이다.
채굴풀의 해시 레이트를 보자.
전체 네트워크의 해시는 초당 2,500만 조 해시이다. 이는 논스 범위(40억) 을 훨씬 넘는 컴퓨팅 파워이다.
문제점은 타임스탬프가 매초마다 변경되기 전까지, 논스의 범위 (40억)까지 1초도 안되어 순식간에 스캔할 수 있다.
그러면 채굴풀은 다음 타임스탬프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정답인가?
3. MEMPOOL 맴 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키텍처를 설명하기 전에 앰풀을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자.
MEMPOOL 은 미확인 트랜젝션이 쌓이는 곳이다
각 미확인 트랜젝션에는 수수료도 같이 포함되어 있다..
채굴자들은 가장 높은 수수료 먼저 트랜잭션을 블록에 넣으며 ( 한 블록당 2000개 BTC ) 골든논스를 찾으려고 한다.
4. 채굴자가 트랜잭션을 선택하는 방법
위에서 언급한 문제 ( 1초 안에 현재 타임스탬프에서 대입할 수 있는 몬스들을 모두 해봤을 때 )를 트랜젝션을 다르게 선택함으로써 가능하다.
수수료가 가장 높은 트랜젝션부터 2000개를 블록에 넣고, 골든 논스를 찾지 못했다면, 다음 수수료가 가장 높은 트랜젝션을 골라 다시 논스를 풀려고 하면 된다.
다시 1초가 지나면, 처음부터 수수료가 높은 트랜젝션부터 블록에 넣어 골든 논스를 찾으면 된다.
채굴 풀에 들어가면 트랜젝션을 할당받고 문제만 풀면 된다. 트랜젝션 분배는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수수료를 최적화해서 일을 분배한다.
블록체인 총 수수료 BTC
https://www.blockchain.com/explorer/charts/transaction-fees
Blockchain.com | Charts - Unknown Chart
The most trusted source for data on the bitcoin blockchain.
www.blockchain.com
사람들의 트랜젝션을 많이 넣고 싶어하면 ( 블록체인상의 거래 ) 그 만큼 수수료가 점점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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